[더마토리 살리시닉 포어 클리어 블랙 모공패드] 사용 후기 – 도경수 패드로 알려진 이유 있는 인기템!

모공 관리템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더라고요. 더마토리 살리시닉 포어 클리어 블랙 모공패드는 단순한 유행템이 아니라, 왜 ‘도경수 패드’로 불리는지 써보면 알게 되는, 진짜 피부가 반응하는 패드였어요.

1. 제품 기본 정보

브랜드 : 더마토리(DERMATORY)
제품명 : 살리시닉 포어 클리어 블랙 모공 토너패드 70매 + 70매 리필기획
가격: 39,000원 세일가 24,500원 (올리브영 공식몰 기준)
주요 성분 : 살리실산(BHA), 숯(원단 5% 함유), 석시닉애씨드, 티트리잎오일, 판테놀, 알란토인
제형/구성 : 검정색 양면 패드(엠보싱면 + 순면) / 에센스 듬뿍 적셔진 토너 패드
향 : 은은한 허브향 (인공향 無)

검정색 패드는 숯이 함유되어 있어 피지 흡착과 모공 정화에 효과적이며, 엠보면과 순면을 피부 상태에 따라 번갈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2. 실제 사용 후기

1) 제형 & 발림성

패드 자체가 크고 도톰해서 얼굴 전체를 한 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요. 에센스 양도 듬뿍이라 마르거나 자극 없이 닦이고 남은 에센스로 진정 효과까지 느껴졌어요.
검정 패드라 더 청결하게 느껴지고, 사용 후에 ‘닦였구나’ 시각적으로도 보여서 만족도 높았어요.

2) 피부 반응 & 변화
트러블 진정 : 마스크 때문에 올라오던 좁쌀이 3일 정도 지나면서 눈에 띄게 줄었어요.
블랙헤드 개선 : 코 옆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옅어졌고, 피지 뿜던 T존이 한결 정리된 느낌.
저자극 : 특히 볼 쪽 예민한 피부에도 붉어짐 없이 순하게 작용.

3. 장점 & 단점

장점
- 숯이 함유된 검정색 패드라 피지/각질 흡착에 탁월
- 저자극 BHA 성분으로 데일리 케어 가능
- 에센스 가득, 1장으로 얼굴 전체 사용 가능
- 민감성 피부도 트러블 없이 사용 가능

단점
- 에센스가 너무 많아 처음에는 흐를 수 있음
- 뚜껑 여닫는 구조가 조금 불편 (패드 꺼낼 때 주의 필요)

4. 추천 / 비추천 대상

추천 대상
- 자극 없는 각질/모공 패드를 찾는 민감성, 여드름 피부
- 블랙헤드 & 화이트헤드 관리가 필요한 분
- 베이스 뜨고 밀리는 지복합성 피부
- 매일 피부 컨디션 정돈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

비추천 대상
- 건성 피부로 과도한 각질 제거에 민감한 분
- 강한 필링감 원하는 분 (이 제품은 순한 편)
- 허브향에 민감한 분

5. 총평

단순히 ‘도경수 패드’라고 해서 관심 가졌는데, 써보니 광고 아닌 진심 추천템. 민감한 제 피부에도 부담 없이 매일 사용 가능했고, 피지·각질 케어도 자연스럽게 되면서 피부 결이 훨씬 정돈됐어요.

재구매 의사 : 리필 다 쓰면 무조건 재구매할 예정! 올리브영 기획 세트로 사는 게 제일 가성비 좋아요.

6. 마무리

뷰티 제품은 아무리 성분 좋아도, 직접 써봐야 알잖아요?
더마토리 살리시닉 포어 클리어 블랙 모공패드는 정말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편하게 쓸 수 있게 설계된 게 느껴졌고, 광고가 아닌 사용감에서 신뢰가 생긴 제품이었어요.

도경수가 모델이라 처음엔 관심만 뒀던 저였는데, 이제는 진심 내돈내산 예정템.
혹시 저처럼 패드 고르기 힘드셨던 분 있다면, 한 번 써보셔도 후회 없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패드를 꾸준히 쓰고 계신가요?
댓글로 함께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