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후기] 피부장벽까지 케어된다고?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써보니 생긴 변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진짜 선크림을 찾고 있다면,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선크림’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서 손상된 피부 장벽까지 함께 케어해주는 선크림이라고 해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최근 올리브영에서도 신제품으로 출시된 뒤, 피부과 테스트 완료 선크림이라는 점에서 후기들이 꽤 신뢰 있게 느껴졌거든요. 이 글에서는 실제 사용감과 피부 변화, 장단점, 추천 여부를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1. 제품 기본 정보

- 제품명: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선크림
- 용량: 40ml
- 가격: 34,000원 (올리브영 기준, 온라인몰에서 쿠폰 적용 시 2만 원대 구매 가능)
-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 PA++++
- 제형: 백탁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
- 향: 무향
- 주요 성분: 판테놀 5%, 마데카소사이드, 트라이바이오마(프리바이오틱스 복합체)

올리브영 앱에서는 ‘신상 선크림’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고, ‘민감 피부용’이라는 해시태그로도 자주 노출됩니다. 피부과 테스트 완료 제품이라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분들에게 특히 많이 추천되더라고요.



2. 사용한 내 피부 타입과 계절 컨디션

- 피부 타입: 복합성 민감 피부 (코 옆과 볼에 가벼운 홍조 있음)
- 사용 시기: 환절기,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피부가 자주 건조해지고 붉어지는 시기

평소에도 자외선 차단제에 따라 트러블이 생기거나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처음엔 하루 한 번 소량으로만 테스트했어요.


3. 실제 사용 후기 – 제형, 흡수감, 피부 반응

이 선크림은 처음 짰을 때 일반적인 무기자차처럼 뻑뻑하지 않고, 크림처럼 부드럽게 펴발라지는 제형이에요.
흡수력도 좋아서 바른 뒤 시간이 지나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데, 겉돌지 않고 유분기 없이 깔끔합니다.

무향이라 향에 민감한 저에게도 매우 편했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따가움이나 뻘겋게 붉어지는 반응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마데카소사이드와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민감한 볼 주변에 오히려 진정 효과가 있던 것 같아요.


4. 장점

- 자극 없이 편안한 사용감, 민감성 피부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
SPF50+/PA++++로 자외선 차단력은 강력함
- 무향 제품이라 예민한 코에도 부담 없음
- 올리브영에서 정기적으로 기획 세트 및 할인 진행 중


5. 단점

- 정가 기준으로 보면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
- 유분감이 많은 여름철에는 지성 피부에게 다소 리치하게 느껴질 수 있음
- 튜브형 용기라 정확한 양 조절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음


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피부가 예민하고 자극에 민감한 분
- 선크림을 바르면 트러블이 나거나 따가움을 느껴본 분
-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진정/장벽 보호 기능도 함께 원하는 분
- 무향, 무색소 제품을 선호하는 민감성 사용자
- 약산성, 하이포알러제닉 포뮬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7. 총평 및 재구매 의사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선크림은 단순히 자외선 차단만 해주는 제품이 아닙니다.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피부 장벽까지 함께 케어해주는 선케어 제품이었어요.
백탁 없고 메이크업 전에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어서 요즘 제 데일리 선크림으로 정착 중입니다.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 재구매 의사 확실히 있습니다.

8. 마무리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이라면 선크림 하나 고르는 것도 큰 고민이 될 수 있어요.
자극 없이 순하면서도 피부 장벽을 함께 돌보고 싶다면,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선크림을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
피부과 전문 브랜드의 기술력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