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수/이것저것 향수,바디미스트

[솔직후기] 러쉬 ‘빅 바디 스프레이’, 바르면 여름인 줄? 향기 미쳤다

by 허공나인 2025. 4. 13.
반응형


“여름 바디 스프레이 뭐 살지 고민이라면 이 향, 무조건 시향해보세요.”
한 번만 뿌려도 ‘여름이다’ 싶은 향. 요즘 SNS에서도 자주 보이던 러쉬 빅 바디 스프레이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시트러스한 듯 상쾌하면서, 뒤에는 포근한 바닐라가 감싸주는 이중적인 향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가격대는 꽤 있지만, 여름 시즌 한정 향수 찾는 분들에겐 충분히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1. 제품 기본 정보

- 제품명: 러쉬 빅 바디 스프레이
- 용량: 200ml
- 가격: 80,000원 (공식몰 기준)
- 향 계열: 상쾌한 시트러스 + 은은한 바닐라 잔향
- 주요 성분: 네롤리 오일, 바닐라 추출물, 레몬 주스
- 지속력: 체취 따라 다르지만, 평균 4~6시간 이상 유지됨
- 향 특징: 상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중적인 향조
- 제형: 미스트형 바디 스프레이


2. 여름용 바디 제품으로 추천하는 이유

사진 삽입 위치: 손목·팔뚝에 분사한 장면 컷 + 가벼운 외출 룩과 함께 연출 컷

러쉬 빅 바디 스프레이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향기가 매력적입니다.
여름철엔 달달하거나 묵직한 향보다 가볍고 시원한 향조를 선호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첫 향은 시트러스처럼 상쾌하지만, 바닐라 잔향이 은근히 오래 남아 포근한 인상을 줍니다.

이런 향기는 땀이 나도 불쾌하지 않고,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뿌릴 수 있어서 여름에 특히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더운 날 얇은 린넨 셔츠 입고 외출할 때 가장 향이 잘 어울렸어요.


3. 사용 방법 & 지속력

샤워 후 물기 제거한 피부에, 팔목·목·팔 안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시원한 알코올감이 있지만, 금방 날아가고 본연의 향이 올라와요.
지속력은 체취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4~6시간 정도로 꽤 오래 지속됩니다.

옷에 직접 분사하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피부에 가볍게 뿌린 뒤 건조될 때까지 자연 흡수시키는 게 좋아요.


4. 사용 후 느낌과 향기 변화

처음 뿌렸을 땐 ‘와, 시원하다!’는 느낌이 강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 온도에 따라 달콤하고 편안한 바닐라 향이 슬며시 올라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인상,
이후엔 은은하게 감도는 향기 덕분에 꾸안꾸 룩이나 데이트에도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철 출근길, 주말 산책, 친구 만나는 날 가볍게 향기 걸치기에 딱 좋았어요.

떠오르는 이미지



5. 장점

- 향이 상쾌하면서도 따뜻해 여름에 잘 어울림
- 네롤리+바닐라 조합이 흔하지 않고 중독성 있음
- 바디 스프레이지만 향 지속력이 꽤 좋은 편
- 러쉬 특유의 비건 인증, 동물실험 반대 철학 포함
- 대용량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음

떠오르는 이미지



6. 단점

- 200ml 기준 가격이 8만원대로 비싼 편
- 외출 시 휴대가 어려움 (용기가 크고 무거움)
- 향이 강한 편이라 향수에 민감한 분에겐 다소 부담될 수 있음


7.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여름용 향기를 찾고 있지만, 향수 대신 바디스프레이를 쓰고 싶은 분
- 땀날수록 기분 전환할 수 있는 향을 원하시는 분
- 러쉬 특유의 향기 레이어링을 좋아하시는 분
- 시트러스 계열과 바닐라의 이중 향조를 즐기는 분


8. 총평

러쉬 빅 바디 스프레이는 단순히 상쾌한 향만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처음은 청량하지만, 끝에는 포근함이 남는 여름용 바디 스프레이의 정석 같은 제품이에요.
가격대는 있지만, 여름철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 싶은 컨셉형 향기템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느꼈습니다.

향수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 혹은 여름에 어울리는 새로운 향기를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테스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러쉬 매장에서 시향해보고 결정해보세요!

반응형